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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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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 justify? TEXT-ALIGN: 굴림\?;>글로벌도 진화한다. 초창기 글로벌은 실력을 쌓아 세계로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면, 요즘의 글로벌은 시작부터 세계에 서 있는 것을 의미한다. 배우고 뻗어나가면 이미 늦다. 그런 면에서 민성우 동문은 운이 좋았다. IIT(Il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와의 2+2 복수학위제도덕분에 명문대 스탠포드 대학원에서 장학금까지 받으며 공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 justify? TEXT-ALIGN: 굴림\?;>- IIT 2+2과정을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 justify? TEXT-ALIGN: 굴림\?;>군대 제대 후 호주에서 열달 지내는 동안 외국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별도의 다른 시험을 보지 않고도 외국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IIT 2+2복수학위제도를 지원하게 됐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 justify? TEXT-ALIGN: 굴림\?;>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 justify? TEXT-ALIGN: 굴림\?;>- IIT에서의 생활은 어땠는지?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 justify? TEXT-ALIGN: 굴림\?;>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하고 공부하는 동안 그들의 생각과 생활방식을 보고, 이해하면서 세상을 보는 시각뿐만 아니라, 내 꿈의 그릇도 같이 커져 버렸다. 그들과 함께 한 2년 동안의 학부생활이 내게 자신감을 고취시켜 주기도 했다. 조그만 나라 한국의 평범한 대학생인 내가 한국에서와 똑같은 방식으로 생활했을 뿐인데도 National Dean’s List를 비롯한 성적우수학생리스트에 한학기도 빠지지 않고 올라갔고, 내내 장학금도 지원 받았기 때문이다. 그 때 생긴 자신감은 스탠포드에서 공부하는 지금도 나를 지켜주는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 justify? TEXT-ALIGN: 굴림\?;>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 justify? TEXT-ALIGN: 굴림\?;>- 학부졸업 후 바로 스탠포드대학의 석사과정 입학허가를 얻었다는데???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 justify? TEXT-ALIGN: 굴림\?;>특별히 스탠포드에 진학하기 전에 따로 준비한 것은 없다. 학업에 열중했을 뿐이다. IIT에서 졸업할 때 학점이 상위 1%였고, 아주대학교와의 두 개의 졸업장을 가진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요건이 되었던 것 같다. 또, IIT에서 4학년 때 진행했던 Individual research(교수와 함께 일대 일로 진행한 연구활동)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 justify? TEXT-ALIGN: 굴림\?;>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 justify? TEXT-ALIGN: 굴림\?;>- 현재 하고 있는 공부가 무엇인지?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 justify? TEXT-ALIGN: 굴림\?;>현재 전공은 크게는 BioMEMS, 구체적으로는 Micro Drug Delivery 3-D Structure(초소형 약물전달장치)를 만드는 것이다. BioMEMS는 초소형의 수술용 기구, 인공장기, 각종진단장치 등을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 즉 초소형 정밀기계 제작 기술을 응용해서 개발하는 분야이다. 석사과정 첫 해라서 자는 시간과 먹는 시간을 제외하면 계속 시험공부나 연구를 한다. 평균 10시간 정도 공부에 매달리고 있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 justify? TEXT-ALIGN: 굴림\?;>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 justify? TEXT-ALIGN: 굴림\?;>- 외국 대학에서 공부하려면 학비도 적지 않을 텐데???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 justify? TEXT-ALIGN: 굴림\?;>우리나라 대학과 비교해 미국대학은 학비가 엄청나다. 하지만 그만큼 장학혜택이 많다.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한다면 길은 어디에나 있다. IIT재학시절 IIT에서 주는 성적장학금과 한국정부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아 공부했고, 지금도 학비는 장학금으로 조달하고 있다. 스탠포드에서 주는 장학금 외에도 연간 3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천 5백 만원씩 2년간 한국과학재단에서 주는 해외 석·박사 연구지원 장학금을 받고 있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 justify? TEXT-ALIGN: 굴림\?;>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 justify? TEXT-ALIGN: 굴림\?;>- 앞으로의 계획은?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 justify? TEXT-ALIGN: 굴림\?;>지금 돌이켜보면 아주대에서 얻은 것은 ‘공부에 대한 열정’이다. 그 열정을 그대로 간직하며 열심히 공부 중이다. 일단 내년 여름에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박사학위 후에는 미국의 국립연구소(National Lab)에서 경험을 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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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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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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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예술대학이 없는 우리학교에서 여고괴담의 박기형 감독, 올드 보이의 임준형 작가와 같은 영화인이 나올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아리랑 영화패가 있었습니다.” 지난 4월 14일 ‘글로벌아시아동아리․소학회콘테스트 시상식’에서 동아리부문 금상을 수상한 ‘아리랑 영화패’ 장미경(경영2)회장은 아리랑 영화패의 파워를 자랑한다. 현역 아리랑 영화패 회원 중에도 예비영화인들이 제법 있다. “허정(인문학부 4)학우는 지난해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4번이나 수상 했고, 성원모(미디어학부4)학우는 가수 ‘드렁큰타이거’ 뮤직비디오에 조감독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곧, 박기형, 임준형 선배를 따라잡을 것입니다. 두고 보세요.” 장 회장의 눈에 자신감이 넘친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지난 1988년 창립된 아리랑 영화패는 지난 18년간 일주일에 한번씩 영화비평과 한 학기에 한번씩 영화제, 일년에 몇 편씩 단편영화 제작을 해왔다. 지난해는 서울대와 이대, 고대, 수원대 등의 동아리와 연합해 영화제를 진행했고, 비평집 두 권, 단편영화 세 편을 제작했다.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영화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영화를 보는 안목을 기른다. 총무를 맡고 있는 김영식(사회과학부2)학생은 “동아리 가입 한 달 후에는, 생각 없이 스토리를 따라가며 보던 영화보기에서, 감독의 의도나 카메라 앵글을 염두하며 영화를 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며 동아리 활동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영화공부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영화에 대한 공부만큼 개인적으로도 얻는 것이 많다. “매주 한편씩 영화비평을 써서 서로 평가 해주고, 남의 글도 읽어보면서 문장 실력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늡니다. 단편영화 제작으로 실제 영화 현장 분위기와 현장에서 쓰이는 용어들을 알게 됩니다. 영화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스폰서를 잡기위한 프로모션 등 행사 진행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라며 지난해 회장을 맡았던 김성민(산업정보시스템공학부3)학생은 말을 이어간다. “물론 영화 쪽으로 진로를 정한다면 동아리에서의 경험이 실제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하지만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전공 방면으로 진로를 정한다 해도 영화관련 상식이 풍부하고 영화 보는 안목이 생겨 사회생활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감성을 기르기가 쉽지 않은 이공계 전공자들에게는 특히 그렇지요.”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아리랑 영화패는 해마다 그랬던 것처럼 올해도 비평모임과 단편영화제작, 영화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 회장은 “우리 동아리가 지난해 큰 대회에 나가 수상을 하거나 대단한 성과를 올린 것은 아닙니다. 물론 올해도 특별하게 세운 계획은 없습니다. 지난 18년간 했던 것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그 계획에서 한 가지도 빠뜨리지 않고 모두 다 실행할 것입니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대학생활 중 동아리 활동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얻기 위한 전제조건이 바로 아리랑 영화패 회원들과 같이 꾸준히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것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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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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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나는 아주대학교를 선택한(아니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 일이 내가 지금까지 내린 가장 잘한 결정 중의 하나라고 확신한다. 4년 동안의 장학금, 여러 가지 인턴십 기회, 소학회를 통한 학문적 팀워크 훈련, 동아리 활동을 통한 자원봉사 등 값진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 그 이유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님들로부터 학문과 진로에 관한 도움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분들과 교류하면서 사회에 대한 봉사정신과 그분들의 인품까지도 배울 수 있었다. 최근 인성교육의 개념이 희박해지는 시기에, 분명히 나는 올바른 대학 교육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지금 나는 또 하나의 행운을 누리고 있다. 아주대학교에서 제공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미국 뉴욕주립 스토니브룩대학(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Stony Brook)과의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생 신분으로 미리 유학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는 다른 학생들이 가질 수 없는 몇 가지 기회를 얻었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다양한 경험의 기회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첫 번째로, 아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곳에 오기 전에 준비과정부터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이곳의 행정절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그리고 이곳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은 어떤지에 대해서 감을 잡을 수 있었다.(나의 철저한 사전조사와 준비 과정은 아주대에서 수강한 강좌들을 이곳 대학에서 많이 인정받아 한 학기 빠른 세 학기 만에 졸업할 수 있을 것 같다) 낯선 환경에서 수업을 들으며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길렀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사귀면서 그들의 조그마한 장점 하나하나를 내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이곳에서는 내가 세상의 중심이다. 모든 것을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하며, 내 결정에 대해 누구 하나 간섭하지 않는다. 그럴수록 목표를 잘 설정하고, 주변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주변의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았다. 이곳에서 연구년을 보내시던 산업정보시스템공학부의 박범 교수님께서 2+2 복수학위제도로 이 곳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주대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 주셨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 동부지역의 아주대 동문회도 결성이 되었고, 나는 총무를 맡아 아주대에 조그마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또한 연구년을 코넬(Cornell University)에서 보내고 계신 경영학부의 윤정구 교수님께 미국에 와서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수업을 받으면서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아주대에서는 학부생이 교수님과 단 둘이 하는 수업을 하는 기회는 가질 수 없었는데, 여기서는'Independent <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research'<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라는 과목을 통해 여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수업 방식을 체험 할 수 있었다. 이 과목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주제를 정하여, 교수님과 같이 논문을 찾아 그것을 분석하고, 내 주제에 맞게 적용하여 그것에 관한 공부하여 최종 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나는 경영학의 갈등경영(Conflict Management)를 전공하시는 그릿 울프(Gerrit Wolf)교수님과 함께 'The Effects of Team <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Members'Diverse<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 Background <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on Group Performance in the Workplace in Korea'<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라는 주제로 이번 학기를 함께했다. 주제에 관한 안목을 배울 수 있었던 것뿐만 아니라, 논문을 이해하고, 연구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참고로 전공 수업은 아주대가 좀더 심화된 강의를 하고, 교양 과목들은 이곳 대학이 더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 같다. 특히 심리학개론(Introduction to Psychology) 수업을 들으며 접할 수 있었던 심리학 실험실의 우수한 장비들과, 태양계개론(Introduction to the Solar System) 수업을 들으며 사용해 볼 수 있었던 천문관측 기구들은 정말 부러웠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다음으로, 자기의 위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아주대학교 안에서만 공부를 하고 있으면 아주대학교가 얼마나 좋은 대학인지 오히려 잘 모른다. 세계적인 교수진, 최첨단 도서관과 각종 학교 시설, 주변의 높은 수준의 학생들, 경쟁의식 등등. 나는 지난 학기에 들은 13학점(4과목)에서 모두 A(4.0만점)를 받아,‘Dean's List’에 올랐다. 아주대에서 온 학생들이 이곳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것도 좋았고, 그것으로 인해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뻤다. 특히,'Academic Achievement Banquet'이나 'Grand Opening Celebration of JASMINE restaurant' 등의 파티 및 각종 행사에 각 부서에서 그리고 이 학교 총장님으로부터도 초대를 받아, 더 많은 사람과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어 각종 매너와 에티켓을 배울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아직은 한참 부족하지만 어렴풋이나마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지게 된 듯 하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큰 꿈을 꿀 수 있는 기회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마지막으로, 뉴욕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세계 최고의 도시, 월스트리트, 선트럴파크, 메트로폴리탄 뮤지움, 브로드웨이, 양키 스타디움, 국립도서관, 하나하나 열거하기도 벅찬 수 많은 명소들을 돌아다니며, 그것들의 거대함에 압도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내가 이런 것들을 움직여 보리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내가 사회의 일원으로 직접 일하기까진 아직 먼 훗날이지만, 이런 곳들의 분위기를 느끼며, 나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는 원동력을 얻고 있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새굴림'; TEXT-ALIGN: justify">아주대학교 종합정보지 '인간존중 ' 2005.1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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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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